Bounce Me Brother With A Solid Four

설명이 필요 없는 클래식. 딘 콜린즈와 쥬얼 맥그웨인이 댄서로 출현했던 Buck Privates라는 영화에 삽입되었고, 앤드류 시스터즈가 불렀다. 가사는 비트에 대한 내용인데, 부기우기는 당-가-당-가-당-가-당-가 이렇게 8개의 비트로 리듬을 만들고, 스윙은 음-착-음-착 이렇게 4개의 비트로 리듬을 만든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그 스윙 리듬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고ㅋㅋ 개공감 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느낌적 느낌을..알랑가.. 스윙을 안해본 사람은 절대 모르겠지. 암튼 예전에는 유튜브에 화질이 구린 영상밖에 없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 보니 4K 초고화질 영상(AI가 대세긴 대세다)에, 심지어는 Buck Private 영화 전체가 괜찮은 화질로 올라와있다. 좋은 세상이다~ 즐감 즐감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다름을 인정하고, 같이 잘 해보자. 왜냐하면 우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니까.

Ain’t Gonna Give Nobody None Of My Jelly Roll

이 곡에서 Jelly Roll의 의미는 뭘까? 1919년에 작곡된 것이라면.. 단순히 워딩 그대로의 Jelly Roll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맥락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든다. 젤리 롤 모튼 일까? 아니면 성적인 의미?

Ac-Cen-Tchu-Ate the Positive

“건전 가요”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곡. 느끼한 빙 크로스비 버전도 좋지만, 긍정적인 가사를 잘 살려 편곡한 엘라의 버전도 좋다. 예전엔 대책없이 내지르는 긍정이 철없어 보여 싫었지만, 요새는 나름대로 귀엽고 의미 있다는 생각을 한다. 어차피 긍정과 부정은 유무상생하는 것 아니겠는가? 어떤 순간에는 무한 긍정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

스윙을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낼 수 있는 곡. 이 곡의 가사에 전율한다면, 스윙의 지독함을 아는 사람일 것이다. 2012년 자라섬 재즈페에서 듀크 엘링턴 밴드를 영접하고, 라이브로 연주되는 이 곡에 미친듯이 춤을 췄던 기억..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할까. 바로 스윙이었다.

Python

파이썬에 대한 설명 자료는 널려있다. 굳이 정리하는게 필요할까 싶지만, 가끔씩 쓰는 것들은 까먹으니까.. 적어봤다.

Object Oriented Programming

OOP란 무엇인가? 사실 OOP에 대한 연역적이고 간결한 정의는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귀납적으로 장황하게 설명한 글들만 봤던 것 같고. 사실 SOLID 원칙도 그림자일 뿐이다. SOLID라는 그림자를 통해 OOP의 실체를 그려봐야 하니까. 아마 단순한 정의만으로는 OOP가 추구하는 바를 세밀하게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누구나 얘기하는 OOP에 대해 간결하게 개념 정의를 해보고 싶었고, 개념에 대한 가장 간결한 정의는 이름이니, “객체 지향”이라는 이름에 포커싱해서 생각을 정리해봤다.

Design Pattern

디자인 패턴이 얼마나 유용한지는 모르겠다. 설계를 하다보면 당연하게 사용하는 개념들인데 거창하게 이름만 붙인 것 같고, 몇몇 패턴은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풀기에는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경험으론 둘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당연하거나 쓸모 없거나. 그래도 이해해 두면 나쁠 것은 없으니 정리 차원에서 UML로 한 번 그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