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밌었다. 역시 과학은 재밌어ㅋㅋ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치다. 암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인간의 어떤 가치, 나의 어떤 가치와 연결되는가. 적어도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안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게 지낼 확률을 높여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관찰 가능한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래서 설득이 되는 것이고. 에효..ㅜ 아무거나 줍줍 먹지 말고, 운동해야지
- 암이란?
- 비정상적인 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현상
- 암세포 → 세포 조직 → 종양으로 성장
- 암세포가 성장함에 따라 돌연변이 유전자를 얻고, 더더욱 비정상이 된다
- APC 유전자 변이 → DNA 메틸화 변형 → 18번 유전자, RAS 유전자 변이 → P53 유전자 변이
- 정상 세포는 그 목적에 따라 작동하나, 암세포는 증식만을 위해 작동한다
- 암의 원인은 돌연변이 유전자다
- DNA
- 염색체 안에 존재. 하나의 염색체 내에 존재하는 DNA의 길이는 다 펴면 1~2m
- ATCG네 글자의 조합, 즉 염기 서열로 표현함
- 돌연변이는 DNA의 염기 서열이 잘못된 것
- GGC로 되어 있어야 할 DNA가 GTC로 되어 있다던가
- DNA의 잘못된 염기 서열이 세포에 잘못된 명령을 내린다
- DNA → RNA → 단백질 → 세포
- 단백질은 생명 활동을 주관한다
- 결국 DNA가 잘못되면 세포가 잘못된다
- DNA 중 약 2만 개의 유전자만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고, 나머지(정크 DNA)는 관여하지 않는다
- 정크 DNA에는 돌연변이가 생겨도 문제되지 않는다
-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 2만 개 유전자 중, 50개 정도(온코진 유전자)만 세포의 증식에 관여한다
- DNA 복제 오류
- DNA 복제를 담당하는 복제 복합체(DNA 중합효소)가 0.0001% 확률로 실수 한다
- 염기 20억 개를 복제하면, 3~5개 오류가 발생
- DNA 이중 나선 자체가 손상되어 염기 서열이 끊어진 경우
- DNA 복제를 담당하는 복제 복합체(DNA 중합효소)가 0.0001% 확률로 실수 한다
- 우리의 몸은 30조개의 세포들이 협력하여 움직임
- 평생 세포 당 약 300번 세포 교체
- 1경 번의 세포 분열
- DNA 복제 10억 번
- 포유류의 몸집이 커지면서, 암의 위험성은 커졌다
- 염색체 분배 오류
- 세포 분열 시, 46개의 염색체가 정확히 분배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잘못된 세포 분열로 탄생한 세포는 비정상 동작을 함
- DNA 돌연변이의 이유
- DNA 복제 오류
- 염색체 분배 오류
- 외부 자극
- 흡연, 방사선, 자외선, 곰팡이가 슨 곡류, 식습관
- DNA 돌연변이의 종류와 밀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암 발생
- 모든 정상 세포는 주변 세포와 통신하며 행동을 결정한다
- 세포막의 수용체를 통해 다른 세포와 통신
- 신호 분자 → 수용체 → 세포질 내 단백질 → 세포핵
- 세포는 마치 전기 신호 처리를 하는 기판과 같다
- 세포질 내 단백질이 세포 증식 신호 켜기/끄기를 관장한다
- 이 단백질이 비정상이면 암세포가 될 수 있다
- 종양 유전자, 종양 억제 유전자 → 세포질 내 비정상 단백질
- 이 단백질이 비정상이면 암세포가 될 수 있다
- 암세포는 주변 세포와 통신하지 않는다
- 비정상적인 수용체
- 신호가 없는데도 세포질에 신호 전달
- 신호가 있는데도 세포질에 신호 전달하지 않음
- 인간은 암에 저항하도록 진화했음
- 세포 증식에 필요한 5개의 단백질이 모두 망가져야 암세포가 됨
- 최소 5개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야 한다는 뜻
- 세포 증식에 필요한 5개의 단백질이 모두 망가져야 암세포가 됨
- 암 형성 단계
- 정상(APC 유전자 변이)→ 과형성 용종(DNA 메틸화) → 선종(RAS 종양 유전자, 18번 유전자, P53 유전자 변이) → 암종 → 침투&전이
- 각 단계마다 비정상 정도가 높아짐
- 암이 치명적인 단계까지 진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 전이
- 원발성 종양 세포가 혈관, 림프절 등을 통해 다른 먼 곳으로 퍼지는 것
- 성질이 달라져 원래 원발성 종양 세포보다 더 치명적
- 정상 세포의 상처 치유 메커니즘을 악용
- 0.0001% 정도 확률로 성공함
- 암 종류에 따라 전이가 잘 되는 부위가 있다
- 전립선암 → 골수, 간
- 유방암 → 골수, 폐
- 췌장암 → 간
- 결장암, 직장암 → 간
-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른다
- 왜 전이 연구에 힘을 쏟아야 하나?
- 암 환자의 90%가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
- 2020년 암 사망자 수 995만 명
- 폐암은 발생하면 치명적
- 췌장암, 난소암은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치명적
-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 폐암 사망률이 줄어든 것은 흡연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 암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발생하지 않는다
- 폐암은 33배, 식도암은 16배, 결장암은 15배, 유방암은 6배나 차이가 난다
- 식습관, 생활방식, 환경이 중요하다. 70% 예방 가능하다
- 암 치료법
- 면역 체계 이용
- 비정상 단백질이 발생시키는 비정상 신호 차단
- 면역 체계 이용
- 암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이다
-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기나긴 싸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