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리더인가

부시 행정부와 클린턴 행정부에 모두 발담그며 리더를 관찰한 사람. 하드 파워의 힘을 부정하지 않아서 좋았고, 소프트 파워가 강력하다는 것을 담담하게 얘기해줘서 좋았다. 역시나 중요한 것은 맥락이다. 라는 것이 결론이고, 사실 그때 그때 달라요 만큼 쉬운 말도 없지만, 적어도 늘 맥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태도 자체가 리더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로 이해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얘기인데, 늘 그렇듯 경험으로 자신의 생각을 검증해 온 사람들의 말에는 무게가 실리는 것 같다.

  • 조직의 성패는 리더에 달려있지 않다. 10~14% 영향력
  • 리더의 능력보다는 환경과 맥락이다
  • 리더의 유전자는 없다. 일란성 쌍둥의 리더십은 서로 다르더라
  • 수평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현대 사회.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워라
  • 권력 구사 방법
    • 하드 파워
      • 팔로워의 생각 필요 없음
      • 빠름
      • 정보 흐름 관리
      • 보상 제시
      • 공포 이용
        • 비전, 소통과 결합하면 성공할 수도 있다
        • 공포가 증오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소프트 파워
      • 팔로워의 생각 중요
      • 느림
      • 정서 관리. 공감
      • 비전 제시
      • 매력. 소통 이용
        • 언어, 행동, 복장
    • 스마트 파워
      • 맥락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능력
      • 역사 공부(다양한 경험)를 통해 습득
  • 팔로워가 없으면 리더도 없다. 독재자라도 팔로워가 있어야 한다. 권력은 팔로워에게 있다
  • 자발적 팔로워를 만드는 것이 리더쉽의 핵심
  • 리더쉽은 배울 수 있다
  • 국제 관계에서는 국익 추구를 위해 하드 파워를 써야한다?
    • 국익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문제
    • 소프트 파워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도 국익으로 정의할 수 있다
  • 미국은 왜 백신을 전 세계 국가에게 나눠줬을까?
    • 바이러스의 확산 억제
    • 미국이 추구하는 가치 천명. 소프트 파워 강화
    • 중국의 영향력 줄임